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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고] '애드부스트(AD Boost)'의 충격적인 반전... 지금 당장 끄셔야 하는 이유 (실제 데이터 검증)

조석태
2일 전· 0

요즘 네이버에서 정말 대대적으로 푸시하고 있는 광고 상품이 있죠. 바로 ‘애드부스트(AD Boost) 쇼핑 광고’입니다.

"세팅이 1, 2분이면 끝난다", "자동으로 최적의 지면에 노출해 준다" 등 워낙 달콤한 말로 홍보를 하다 보니, 많은 대표님들과 마케터분들이 이 광고를 켜두고 계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당장 대시보드 들어가서 애드부스트 광고 끄시는 걸 강력히 권장합니다.

저희가 실제 스토어 데이터를 가지고 직접 ON/OFF 테스트를 진행해 본 결과, 네이버가 말해주지 않는 충격적인 실체와 함께 어마어마한 광고비 누수를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그 구체적인 이유와 분석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해 드릴게요. 잠시만 집중해 주세요!


1. 애드부스트를 껐더니 매출이 올랐다? (충격적인 테스트 데이터)

저희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스토어 중 마진율이 높은 한 서브 스토어를 대상으로 정확히 기간을 나누어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기존] 애드부스트 ON (7일간)
[테스트 1] 애드부스트 완전 OFF (7일간)
[테스트 2] 다시 애드부스트 ON (7일간)

단순히 광고 대시보드에 찍히는 수치뿐만 아니라, 스마트스토어의 실제 정산 매출까지 크로스 체크를 해봤는데요. 결과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습니다.

구분

애드부스트 ON (기존)

애드부스트 OFF (테스트 1)

애드부스트 ON (테스트 2)

총 광고비

약 130만 원

약 95만 원 (11만 원 감소)

약 130만 원

애드부스트 소진액

약 36만 원

0원

약 35만 원

광고 수익률 (ROAS)

246%

405% (폭발적 상승)

248% (다시 하락)

스마트스토어 실제 매출

약 401만 원

약 701만 원 (약 300만 원 상승)

약 697만 원

보이시나요? 애드부스트 광고를 껐을 때(OFF), 오히려 총 광고비는 11만 원이나 줄었는데 전환 매출은 폭발적으로 늘었고 실제 스토어 매출도 가장 높았습니다. 반대로 광고를 다시 켜자마자 수익률은 귀신같이 200%대로 뚝 떨어졌죠.

대체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결과가 나오는 걸까요? 구조적인 원인을 파헤쳐 보았습니다.


2. 네이버가 말해주지 않는 애드부스트의 3가지 비밀

① 새로운 노출 지면이 전혀 없습니다 (100% 중복)

우리가 애드부스트라는 신규 광고를 세팅한 이유는 "기존 쇼핑 검색 광고 외에 새로운 영역에 내 상품을 더 노출해서 매출을 확장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고객센터를 통해 일일이 크로스 체크를 진행한 결과, 애드부스트가 노출된다고 자랑하는 통합검색, 쇼핑검색, 네이버 메인, 뉴스 하단, 플러스 스토어 등의 지면은 기존 ‘네이버 쇼핑 검색 광고’의 노출 지면과 100% 일치합니다. (의미 없는 도서 영역 제외)

즉, 신규 유입을 만드는 게 아니라 내 쇼핑 검색 광고 자리를 내가 돈을 더 내고 갉아먹고 있었던 셈입니다.

② 직접 운영 마일리지(5%)가 적립되지 않습니다

네이버 검색 광고나 쇼핑 광고를 대행사 없이 직접 운영하면, 네이버가 매월 광고 소진 금액의 5%를 '비즈쿠폰(마일리지)'으로 환급해 줍니다. 한 달에 1,000만 원을 쓰면 50만 원이 돌아오는 꿀 같은 혜택이죠.

하지만 애드부스트 쇼핑 광고는 이 5% 환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똑같은 쇼핑 지면에 광고를 때리는데, 일반 쇼핑 광고로 돌리면 5%를 돌려받고 애드부스트로 돌리면 한 푼도 못 받습니다. 네이버가 왜 이 광고를 미친 듯이 밀고 있는지,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대목이죠.

③ '자사 브랜드 키워드' 악용과 수익률 착시

"어? 나는 애드부스트 수익률 500% 넘게 잘 나오는데?" 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대다수가 여기에 속으시는 겁니다.

애드부스트는 자동 광고이기 때문에 필터링 기능이 없습니다. 시스템은 수익률을 좋게 방어해야 하니까, 이미 우리 브랜드를 알고 검색한 고객(자사 브랜드명/스토어명 키워드)에게 비싼 입찰가를 매겨서 광고를 노출시킵니다.

어차피 자연 검색으로 들어와서 살 고객인데, 애드부스트가 비싼 광고비를 써 가며 가로채 간 뒤 "내가 이만큼 전환 매출 냈다!"라며 착시 효과를 주는 것이죠. 게다가 광고 클릭으로 구매하게 되면 스토어의 자연 검색 순위를 올려주는 '인기도 지수 점수'를 못 받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스토어 순위에도 치명적입니다.


3. 불필요한 광고비 누수를 막는 대처 전략

"편하다"는 장점 하나 때문에 소중한 광고비를 길바닥에 버릴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이렇게 대처해야 합니다.

Step 1. 우리 스토어 노출 형태 확인하기

지금 네이버 쇼핑에 내 상품을 검색해 보세요.

  • 상품명 위에 오렌지색 '광고 추가 문구'가 없고, 스마트스토어 기본 썸네일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면? 👉 애드부스트로 광고가 나가며 돈이 새고 있을 확률 95% 이상입니다.

Step 2. 애드부스트 OFF ➡️ 쇼핑 검색 광고로 전환

당장 애드부스트를 끄시고, 조금 귀찮더라도 '네이버 쇼핑 검색 광고(수동 세팅)'로 운영하셔야 합니다.

쇼핑 검색 광고로 돌려야만 추후 [다차원 보고서]를 추출하여, 어떤 키워드와 매체에서 돈이 새고 있는지 확인하고 차단할 수 있습니다. 효율이 좋은 지면만 살려 나가야 진짜 ROAS(광고 수익률)가 극대화됩니다.

Step 3. 자사 브랜드 키워드 별도 분리

스토어명이나 브랜드 키워드는 광고 그룹을 완전히 따로 분리하세요. 그리고 입찰가를 최저(70원 수준)로 낮추어 타사 방어용으로만 제한적으로 세팅해야 불필요한 광고비 낭비를 완벽히 막을 수 있습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지금 유튜브에서 "한 달 만에 매출 1억 찍는 법" 같은 자극적인 영상 보실 때가 아닙니다. 지금 당장 내 주머니에서 새어 나가는 불필요한 광고비부터 꽁꽁 틀어막는 것이 진짜 고수의 마케팅입니다.

오늘 내용 참고하셔서 지금 바로 광고 세팅값 변경해 보세요.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조언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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